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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zine] 가족 해외여행 스테디셀러 '괌' 그 매력 속으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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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절벽'에서 바라본 투몬만 [사진/진성철 기자] (괌=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한국에서 4시간  30 분이면 날아갈 수 있는 남태평양의 산호섬 괌. 괌은 크기가 우리나라의 거제도만 하다.  50 년 전인  1973 년 이미 거제도와 자매결연을 한 섬이다. 작은 섬인 만큼 반나절 정도면 차로 괌을 둘러볼 수 있다. 차모로 연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사랑의 절벽',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유적, 열대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코코넛 회'의 맛까지. 연인의 전설과 남태평양의 파도 물결 '사랑의 절벽' 전망대 주변에 걸린 하트모양 자물쇠들 [사진/진성철 기자] 투몬만 호텔에서 가까운 '사랑의 절벽'으로 향했다. 이곳은 바닷가에 있는 높이  113 m의 절벽이다. 이름처럼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간직한 장소다. 차모로 연인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벽화 [사진/진성철 기자] 절벽 전망대로 들어가면 차모로 인의 사랑 이야기가 커다란 벽화로 그려져 있다. 스페인 장교와 정략결혼을 강요하는 부모에게서 도망쳐 나온 여인이 있었다. 사랑하는 차모로인 청년과 함께 달아나 절벽에 도착한 여인은 더 갈 곳이 없었다. 그러자 두 연인은 서로의 긴 머리를 함께 묶은 채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된다. 사랑의 맹세가 담긴 장소인 만큼 절벽 전망대 주변엔 연인들의 이름이 적힌 하트 모양의 자물쇠들도 빼곡히 걸려 있었다. '사랑의 절벽'에서 바라본 남태평양의 수평선 [사진/진성철 기자] 절벽에서 바라보는 투몬만과 남태평양의 바다는 괌 최고의 뷰로 꼽을 수 있다. 수평선에서 밀려온 투명한 파도는 절벽 아래까지 밀려온다. 주차장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과일주스 가게들도 있다. 열대 과일 주스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광에 빠져들기 좋은 괌의 랜드마크 관광지다. 찰덕출장샵 찰덕출장샵 찰덕출장샵 광주출장샵 대전출장샵 대구출장샵 부산출장샵 울산출장샵 서울출장샵 인천출장샵 세종출장샵 서귀